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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브리프] 오픈씨, 수수료 면제와 블랙리스트 방침 전환.. 그 내면은?

        2023.02.22
        by.
        avatar NOV_Moul Kim

        <오늘의 헤드라인>  
            

        오픈씨, 수수료 면제와 블랙리스트 방침 전환.. 그 내면은? 바로가기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당분간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지난 18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어요. 지금껏 오픈씨는 NFT 판매금액의 2.5%를 거래 수수료로 부과해 왔어요. 이번 오픈씨의 수수료 면제 정책을 두고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의 상승세를 의식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지난 15일 블러에서 발생한 하루 NFT 거래액은 약 950만 달러(한화 약 123억)로, 오픈씨의 거래량인 860만 달러(한화 약 110억)를 앞질렀기 때문이에요. 

         

        수수료 면제와 더불어 오픈씨는 블랙리스트 방침을 전환한다고 밝혔어요. 오픈씨는 그동안 블러를 포함해 크리에이터 로열티를 완전히 설정하지 않는 마켓플레이스를 차단하는 블랙리스트 정책을 펼쳐 왔어요. 오픈씨 내의 NFT 창작자가 거래에 대해 로열티를 받기 위해서는 블랙리스트에 있는 타 마켓플레이스에 자신의 작품을 등록할 수 없던 것이죠. 

         

        하지만 블러는 창작자가 어떤 마켓에서든 수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며 오픈씨에 반발하는 정책을 지난 15일 발표했는데요. 블러는 오픈씨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 NFT 콜렉션에만 창작자 수익을 책정할 수 있게 한다고 밝히며 오픈씨에 대해 배타적인 입장을 취했어요. 블러는 오픈씨가 해당 정책을 중단할 때까지 이러한 창작자 수익 구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이에 오픈씨는 이번 방침 전환을 통해 로열티를 완전히 설정하지 않는 블러와 같은 NFT 마켓플레이스에 대해서 더이상 블랙리스트를 적용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공개했어요.
         

        <NFT 뉴스>

         

        📌 위메이드, 위믹스 4대 거래소 재상장하나 바로가기

         

        위메이드가 코인원·업비트·빗썸·코빗 등 국내 4대 가상 자산 거래소에 대한 위믹스 재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요. 지난 16일 위메이드는 코인원에서 위믹스가 재상장되자 코인원에 대한 소송을 취하했는데요. 여기에 업비트·빗썸·코빗에 대한 소송도 취하수순을 밟으면서 사실상 위믹스가 국내 4대 거래소 재입성을 노릴 전망이에요.

         

        과연 국내 1,2위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서도 위믹스 거래가 재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한편 상장폐지 직전 200원대로 가격이 추락한 위믹스는 17일 오전 9시 41분 기준 2,351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날 오후 6시부터 매수가 재개된 후 17일 오전까지 거래대금은 126억 2,500만원이에요. 

         

        📌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 앞둬 바로가기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다음 달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어요. 상하이 업그레이드란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에 대해 인출기능이 추가된 것이에요. 이더리움 지분증명 방식은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전부터 여러 차례 변화해 왔어요. 이더리움 지분증명 방식에서는 먼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기록될 거래내용들이 올바른지 검증하는 벨리데이터(validator)가 먼저 일정량의 이더리움을 네트워크에 담보물로 맡겨요. 그 후 검증작업이 잘 이루어졌을 때는 추가 이더리움을 받고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는 맡긴 이더리움을 소실해요. 즉 이더리움을 넣기만 하고 뺄 수는 없던 방식이었어요.

         

        하지만 이번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비로소 지분증명 스테이킹 기능의 전체 사이클이 완성된 것이에요. 하지만, 양 지밍 오르빗 마켓츠 공동창업자는 업그레이드 후 예치된 이더리움 이탈로 인해 스테이킹 수익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더 나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다른 자산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어요.

         

        📌 바이낸스, USDC 등 미국 기반 토큰 상폐하나 바로가기

         

        지난 18일 블룸버그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USDC와 같은 미국 기반 프로젝트 토큰 상장 폐지를 고려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어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무부 등 규제 기관의 강도 높은 조사로 인해 바이낸스가 미국 내 파트너사들과의 계약을 재검토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 창펑(바이낸스 CEO)는 블룸버그의 보도는 거짓이라며 블록체인에는 국경이 없고 미국의 파산한 기업에 대한 잠재적 투자나 자산 입찰 참여는 철회했다고 밝혔어요. 바이낸스 대변인은 “다른 모든 블록체인 기업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비용 편익 분석을 신중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사업을 전환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어요. 

         

        📌 FSN- 핑거버스, 이스트소프트와 함께  NFT 론칭 바로가기

         

        코스닥 상장사 FSN과 자회사 핑거버스가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와의 블록체인·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 공동 추진 계획을 지난 20일 밝혔어요. FSN과 핑거버스는 AI 휴먼 IP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론칭할 예정인데요. FSN과 핑거버스는 블록체인 솔루션, NFT 커뮤니티 구축, 멤버십 서비스 개발 등 전반적인 NFT 프로젝트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에요.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의 IP를 제공하고 본 프로젝트가 웹 3.0 및 메타버스 산업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AI 휴먼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에요. FSN과 핑거버스는 초고도화된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경쟁력과 사업 성장성을 확인하였고, 자사의 NFT 콘텐츠 기획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 네오위즈 ‘인텔라 X’, 아크피아와 NFT 사업 손잡다 바로가기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인텔라 X가 아트테크 전문사 제이앤존의 아트브랜드 ‘아크피아(ARKPIA)’와 업무협약을 체하고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어요. ‘아크피아’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웹3로 전환해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만드는 아트 스타트업이에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를 기반으로, ‘아크피아’가 보유한 유명 아티스트들의 지적재산권(IP)을 웹 3시장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해요. 대형 공공미술 작품, 영화, 그림 등 아티스트 고유의 IP를 활용한 NFT을 개발하고, 이러한 NFT를 누구나 쉽게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인텔라 X’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